공항이 있다는 의미는, 사람들과 물류 그리고 경제발전과 경기의 활성화가 전 세계로 뻗는다는 뜻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군위·의성 공동 후보지로 결정되어,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경북도가 지난해 12월 완료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필요성 및 발전방향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30조 4,000억 원이다. 부가가치유발액은 11조 6,000억 원, 취업유발 효과는 67만 명이다. 생산 유발액의 경우 공항 건설 8조 원, 군부대 이전 3조 6,000억 원, 연결 교통망 구축 13조 6,000억 원, 배후도시 건설 1조 4,000억 원, 항공 화물·물류단지 건설운영 8,000억 원 등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공항과 인접한 지역 약 100만㎡ 부지에는 군 관계자, 가족 등 1만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가 조성된다. 항공정비 MRO단지, 항공물류복합단지, 군 관계자 주거·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항에서 5~10㎞ 떨어진 지역에는 약 330만㎡ 규모로 민항 관계자, 산업 및 연구·상업시설 종사자 등 2만 명이 거주하는 배후 신도시가 추진된다. 이곳엔 항공부품·소재단지, 항공벤처연구단지, 항공전자부품단지, 기내식·식품가공단지 등이 들어선다. 서대구 KTX와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를 구축한다. 김천·구미도 통합신공항과 철도로 잇는다는 게 경북도 구상이다. 복선전철화 공사가 진행 중인 중앙선 의성역과 통합신공항을 잇는 노선, 포항과 통합신공항을 잇는 노선 등도 신규 철도 계획으로 거론된다. 이 밖에 대구 읍내분기점(JC)~군위 분기점 구간 확장, 북구미 나들목(IC)~군위 분기점 구간·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신설이 추진된다. 이 같은 것은 아직까지 구상에 불과하다. 이를 현실에서 구현해야 한다. 지난 14일 경북도는 도청 화백당에서 ‘신공항 연계 시·군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지역발전의 활로를 찾기 위해 23개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신공항 연계 시·군 미래전략회의는 새로운 경제거점이자 미래성장 동력인 신공항 건설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산업, 경제, 관광 등 관련분야 전략을 새롭게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경북도와 시·군의 협력 창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의 신공항 현황·비전, 신공항 연계 미래전략(안)설명, 대구경북연구원의 공항경제권을 발표했다. 이어, 각 시·군의 지역 강점, 여건 등을 반영한, 공항 연계 지역발전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와 23개 시·군은 신공항 사업 초기부터 공항과 연계한 발전전략을 찾아, 각종 상위계획에 반영하여 국책사업 발굴 등에 공동 대응한다. 각 시·군에서 구상 중인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전략을 연결해, 강점 등은 부각시킨다. 소모적인 경쟁은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신공항 시너지 효과’창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 및 시·군의 미래·기획 관련 담당관 등이 대거 참석해,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지역발전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도 경북도와 시·군은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 성장 동력 발굴, 국비확보 대응, 대선 공약화 등 신공항을 지역발전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삼는다. 이에 따라 경북의 역동적인 성장과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간다. 이철우 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미래를 그려가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계 최고의 공항건설과 지역산업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혁신적 공항경제권을 조성한다. 공항 연계 지역발전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 공항 건설의 파급효과가 지역 전체에 균형 있게 확산되도록 지역의 지혜와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부턴, 신공항의 현실구현을 위해선, 경북도와 23시·군에서부터,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 전폭적이고 뜨거운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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