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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

첨단 산업도시 기틀, 지역 발전 및 경제성장 견인
총 사업비 3,116억 원, 136만㎡(41만평)규모 조성
1만 1000여 명 인구증가, 연 835억 경제유발효과

정의삼 기자 / 1018호입력 : 2020년 10월 16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했다.<영주시 제공>

↑↑ 영주 첨단베이링국가산업단지 조감도.<경북도 제공>

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와 경북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경제성, 재무성, 정책성 등 7가지의 항목 심의결과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경북도, 경북도개발공사와 함께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방향을 설정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영주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이 전국 500여개 관련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기업 수요를 확보해 왔으며, 시민추진위원회와 국회의원, 도의원, 영주시의회 등 전 시민이 역량을 모아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지난해 정부의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100대 핵심전략 품목으로 선정된 베어링은 자동차, 철도, 로봇, 항공 등 미래 유망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산업이다.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돼 지역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직·간접고용 5,000명 등 1만 1000여 명 인구증가와 연간 835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통해 인구소멸도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2028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항공, 철도, 고속도로 등 폭넓은 교통망을 두루 갖추게 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영주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3,116억 원, 136만㎡(41만평)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산업단지 준공을 목표로 경북도, 경북도개발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경북 도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하는 등 국가산업단지 승인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글로벌 소부장 강국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 정책과 연계해 R&D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전주기적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베어링 및 경량소재기반을 활용해 연관기업을 유치하여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배용수 도 건설도시국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토대로 경북 북부지역 산업거점을 구축하고, 지역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베어링산업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타당성 검토 통과를 위해 힘써준 김진영 시민추진위원장과 시민추진위원을 비롯한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도의회 신규사업 동의, 국토부 산단 지정, 분양가 차액 지방비 1,500억 원의 재정확보, 산단 조기분양 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영주가 첨단산업도시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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