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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청도읍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임직원이 지난 18일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펼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읍과 일사일촌(一社一村)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임직원이 지난 18일 방문해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국가 산업기술 R&D를 기획·평가·관리하는 정부기관으로서, 국가 R&D를 책임지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청도도서관 도서 650여 권 기증 ▲경로당 물품 기증(TV 65인치 2대, 투척식 소화기 200세트) ▲방역 마스크 1,000개 ▲지역 농·특산품 구매 ▲농촌일손돕기(신도리 사과밭) 등을 진행하려 했으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소수 인원만 방문했으며, 농촌일손돕기는 다음으로 연기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난 해 5월 청도읍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경로당 물품 지원, 농·특산품 구매, 농촌일손돕기 등 상생 협력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다. 조세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경영전략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지만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하지 못해 못내 아쉽고, 올해로 결연을 맺은 지 2년이 됐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10년, 20년 후에도 청도읍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규 청도읍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겨운 시국에 더불어 함께 사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자매결연을 적극 활용해 기관 상호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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