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2.5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현행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이달 8일~오는 28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의 유행 상황에 따라 연장 또는 단계 조정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지난 6일 중대본 회의를 마치고 즉시 '총괄방역대책단회의'를 개최한 결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400~500명대의 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방역관리가 어렵고, 연말연시 방역 강화의 필요성, 수능 이후 대학별 입시전형을 하는 수험생 보호 등을 위해 정부의 권고에 따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 최근 1주간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5.4명에 불과해 1.5단계 격상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다는 점, 지난 8월 23일 이후 대구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라는 마스크 쓰GO 범시민운동에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점,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이후에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고 이제는 경제와 방역을 같이 해야 한다는 지역 경제계의 건의 등을 감안해 2단계 중 일부는 지역실정에 맞춰 현행 1.5단계와 2단계를 병행하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대구시는 수능생 보호와 지역 내 조용한 전파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다녀온 수능생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PCR)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대구시의 2단계 격상으로 △100인 이상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춤추기'를 금지함에 따라 클럽·나이트·콜라텍 등 3종 시설에 대한 집합이 금지된다. 또한 △노래연습장에 초·중·고등학생 등 18세 미만의 출입을 금지하고 △실내스탠딩공연장에서 좌석을 배치해 스탠딩을 금지하고 좌석 간 1m 거리두기를 적용하며 △공연장에서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하고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교습소 포함)에 대해 타 지역 학원강사가 대구에서 대면 강의를 할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서(PCR) 제출을 권고하고, 방역수칙 위반으로 지역 감염이 발생할 경우 집합금지 등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및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종교활동의 경우 참여인원 30%,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식사 금지는 현행과 같이 유지하되 타 지역에서의 종교활동 관련 모임·행사의 참석 자제를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은 2단계 격상시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지만, 지역 경제의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간제한을 하지 않기로 했다. 채홍호 시 행정부시장은 “대구 시민들이 어느 도시보다 개인방역을 잘 해주신 덕분에 확진자 숫자가 두드러지게 낮은 건 사실이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전국이 일일 생활권인 점을 고려할 때 더 이상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며 “특히 마스크 착용, 음식 덜어먹기 등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연말연시에는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기를 당부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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