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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 재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
|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졸업생 10명이 미국임상병리학회 ASCPi에서 주관하는 미국임상병리사 MLT국제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13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2020년 임상병리과 국가고시 전국수석 출신 김신욱씨(26)를 비롯해 김지윤씨(24.여·인천공항검역소), 성채린씨(21·여·대한산업보건협회) 등 합격자들은 임상병리과에서 운영하는 ASCPi 전공심화 교육 프로그램 과정반을 수료한 후 시험에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안승주 임상병리과 학과장(58)은 “임상병리사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진단·치료·예방과정에서 중요한 검사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는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미국임상병리사자격증 과정 외 채혈·생리검사 전문가 양성반 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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