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공동으로 주관해 '대구·경북에서 한국의 100년을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2021 KF Korea Worksho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KF Korea Workshop'은 오는 12일 오후 1시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17일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이달 24일~11월27일 수료식을 가질 때까지 총 3개의 세션별 4개의 강좌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좌가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1시간3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A에서는 △한국의 안보 △한국의 대중음악 △한국의 첨단기술 △한국의 종교와 철학, 세션B에는 △한국의 근대화 △한국의 건축 △한국의 경제 △한국의 소프트파워, 세션C는 △한글과 한국어 △한국의 4차 산업 △한국의 음식 △한국의 미디어와 사회 등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오는 10월 30일 공공외교주간에는 브로노 피게로아 피셔 주한 멕시코 대사가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과 자국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특강도 이뤄진다. 김정규 계명대 국제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주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강의가 될 것이다”며, “특히 제4회 공공외교주간은 외국인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한국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2021 KF Korea Workshop'의 참가신청 및 서류제출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문의는 계명대 국제학연구소로 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