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1 05:36:17

삼성전자, 분기 매출 70조 사상 첫 돌파

내년 300조 시대 기대
황보문옥 기자 / 1246호입력 : 2021년 10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 '분기 매출 70조 원'이라는 전인미답의 경지에 오르면서 올 연 매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내년에는 연간 300조 매출이라는 신기원을 열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에 쏠린 시장의 눈높이가 높은 탓이다.

삼성전자의 올 3분기(7~9월) 매출액은 73조 원을 기록해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3개월 매출이 70조 원을 넘겼다. 또 국내 단일 기업으로도 최초다. 삼성전자의 종전 최대 분기 매출은 2020년 3분기에 수립한 66조 9600 억원으로, 불과 1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한 셈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도 사상 최고치 달성이 가시화 됐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02조 600억 원으로, 현 추세대로면 올해 연간 매출액은 종전 최고인 2018년 243조 77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우려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 121조 2943억 원의 매출을 올려, 사상 최초로 연 매출 100조 기업에 등극했다. 또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매출 100조 원, 영업이익 10조 원을 동시에 달성한 기업이 됐다.

이어 지난 2012년에 삼성전자는 연 매출액이 201조 1036억 원으로 200조 원을 돌파했다. 연 매출 100조 원을 달성한지 불과 4년만이다. 같은 해 영업이익도 29조 4934억 원을 기록해 '200-20'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이후 8년간 삼성전자의 실적은 박스권에 갇혔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에는 이 같은 박스권에서 벗어나 300조 원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내년에 '매출 300조, 영업이익 60조 시대'를 열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서는 삼성전자가 2022년 매출 316조8000억원, 영업이익 62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당장 올해 연말부터 실적 둔화 가능성에 경고등이 들어온 상태다.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3분기를 정점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일상 회복 움직임 속에서 전자 제품 수요가 감소세로 돌아서면 D램을 중심으로 업황이 단기적인 변동성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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