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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가 주최하는 '동구힐링콘서트' 포스터. 대구 동구문화재단 제공 |
| 대구 동구 힐링콘서트가 공연이 끝난 지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라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문화재단이 무료 초대권을 배포한 것을 두고 공직선거법이 금지한 기부행위로 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5일 대구 동구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와 7시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코로나19 극복 함께 같이 가요! 동구힐링콘서트'가 진행됐다.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예술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어진 시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양지은, 윤태화 등과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이 출연했다. 1100석 중 거리 두기 좌석 372석, 1인 좌석 및 시야가림석 좌석 30석을 제외한 698석에서 대구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동구문화재단은 '아양아트센터 운영 조례'에 의거 오후 3시 공연에는 254석, 7시 공연에는 294석에 대해 초대권을 배부했다.
무료 초대권 배부는 동구의회 의원들과 코로나19 지역 봉사자, 경제적 소외계층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차수환 대구 동구의회 의장은 축사 후 자리를 떠났고, 권상대 동구의회 부의장 등은 4명 이상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연은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채 종료됐지만, 동구의회 부의장이 '힐링콘서트는 선거법 위반 다툼에 여지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권상대 동구의회 부의장은 “(공연)초대권 배부는 선거법 위반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권 부의장은 “힐링콘서트 무료 초대권 발매가 40%에 육박한다”며, ‘특히 지역 주민들이 논란이 되는 사항에 대해 법적 검토 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소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초대권 배부 관련 문제 제기에 차수환 대구 동구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동구의원들은 '전체 의회 의견은 절대 아니다'며, 선을 긋고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모양새다.
A의원은 “의원들도 모두 초대권을 받은 것으로 아는데 (권 부의장이)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다”며, “권 부의장도 참석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공연을 준비한 동구문화재단 측은 구민들을 위한 행사가 자칫 정치적인 문제로 비화하는 것에 '속상하다'는 입장이다.
동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한 공연이 정치적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특히 초대권 배부 관련 문제도 선거관리위원회 유권해석을 거쳐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행사 내용을 면밀히 살펴봤을 때 사실상 구청장이 영향력을 미쳐 선거구민에게 기부하도록 지시를 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위반 소지를 검토해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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