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2년 세계가스총회'의 대구 개최에 대한 관심도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오는 11월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2 대구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개최도시 대구를 적극 홍보하며, 나아가 탄소중립 선언으로 촉발된 친환경 에너지 시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 모색에 대해 전 세대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 부문은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며, 주제는 '세계가스총회 개최도시 대구'다.
1인(1팀)당 3편 이내로 출품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홍보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대구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총 15명에게 대구시장상과 총 650만 원의 상금(학생부는 상금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2022 대구 세계가스총회'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세계가스총회는 내년 5월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현모 대구시 세계가스총회지원단장은 “'2022 세계가스총회'는 코로나19 이후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세계가스총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개최 취지에 대한 공감대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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