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원고개시장이 '원님가을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고개시장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원님가을대축제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되며, 원고개시장을 방문한 이용 고객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보답으로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즉석복권을 증정해 TV, 황금 1돈을 비롯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유튜브, 블로그, 전단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원고개시장을 홍보하는 동시에 마스크 등 홍보물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케이드 설치,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설현대화가 잘 갖춰진 원고개시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