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동아시아 최초로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 세계물총회’를 개최한다.
환경부, 국제수자원학회(IWRA), 한국수자원학회(KWRA), K-water와 공동으로 오는 29~12월 3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세계 각국 수자원 분야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적용가능한 정책 및 기술을 도출 할 계획이다.
‘세계 물안보와 복원을 위한 지식, 기술, 정책’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물 관련 전문가들이 특정 주제로 집중 토론하는 고위급 세션, 수자원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구두발표, 포스터발표 및 국내외 산·학·연 등 전문기관의 특별세션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등 12월 3일까지 5일간 총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세네갈 수리위생부 장관, 세계물위원회 회장, 세네갈 제9차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 국제수자원학회 회장, 세계기상기구 및 세계은행 국장 등 각국의 고위급 정부 관계자 및 국제기구 인사 등 해외 입국자 100여 명이 공익·학술적 목적에 의거 격리면제 신청까지 해 세계물총회 행사장에 직접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청년 물 대사’들은 대륙별 물 부족이 심각한 팔레스타인, 짐바브웨, 인도, 네팔, 도미나카공화국 등 5개국을 대표해 자국의 물 문제의 심각성을 소개한다. 총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증·검증 시설을 갖춘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견학과 도동서원, 동화사 등 대구를 알리는 투어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오는 30일, 12일 1일 양일간 매년 참가하고 있는 미국의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네덜란드 레이와르덴, 핀란드 미켈리, 중국 이싱·샤오싱 등 세계 10개국 11개 도시와 세계물위원회(WWC), 유네스코 등 3개 기관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특히 네덜란드 레이와르덴, 핀란드 미켈리, 중국 샤오싱에서는 각 도시의 부시장이 함께 참여한다.
세계물위원회(WWC)의 세계물도시포럼에서는 핀란드 물 중심도시인 미켈리시와 대구시가 현장에서 양 도시의 물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지난 5월 국제물협회(IWA) ‘차세대 물 액션’ 대구챌리지에서 우승한 덴마크팀의 발표를 통해 대학생들의 물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오는 12월1일 개최되는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물’이라는 이슈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물 전문가와 지역 청소년 7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위드코로나에 맞는 제17차 IWRA 세계물총회 및 세계물도시포럼 등 물 관련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통해 각국 물산업도시 및 글로벌 기관과의 해외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물산업 허브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물산업의 해외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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