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한국무역협회가 9일 오후 5시 엑스코에서 ‘제58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경북지역은 수출의 탑 97개 기업(대구 38개, 경북 59개), 정부 수출유공 39명(대구 14명, 경북 25명), 지역 수출 유공 39명(대구 11명, 경북 28명)이 수상한다.
‘제58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는 ㈜대동(3억 달러, 대구), ㈜티에이치엔(3억 달러, 대구), ㈜에코프로지이엠(2억 달러, 경북), 씨아이에스㈜(1억 달러, 대구), 아주스틸㈜(1억 달러, 경북) 등을 포함해 97개 기업(대구 38개 사, 경북 59개 사)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코오롱화이버(주) 오용석 대표이사(경북)가 은탑산업훈장, ㈜한솔아이엠비 조상인 대표이사(대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힘쓴 공로로 모두 39명(대구 14명, 경북 25명)의 수출유공자가 정부 훈포상 및 표창을 받는다.
권영진 대구 시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준 지역 경제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그 열정과 노력에 대구시도 적극 부응하겠다”며, “지역 수출기업의 통상리스크 완화를 위한 산업별, 기업 역량별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