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져 있다.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다시 한 번 인류는 자연의 위대함 앞에 무릎을 굻을 수밖에 없었고, 또다시 여론은 원자력에서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국민과 환경단체들은 풍력, 태양광등 여러 대체 에너지들을 앞세워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은 경제성과 실용적인 측면에서 활용되기는 힘든 실정이어서 쉽게 원자력 발전을 중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진퇴양난에 빠진 원자력 발전은 현재 변화가 필요하다.78년 고리 1호기 상업 운전 이후 큰 사고가 없었지만, 모든 원자력 시설이 설계수명을 다해가고 있는 시점에서 후쿠시마 사고를 교훈삼아 현재 설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산·학·연 합동으로 설계의 건전성에 대해 다시금 평가하고 국내외 원자력 기관으로부터의 검증을 통해 대외적으로 무너진 원자력 발전에 대한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더불어 원자력 발전에 등 돌리고 있는 국민들을 향해 지속적인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해야 할 것이다.또한 지속적인 원자력 R&D사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현재 세계는 친환경에너지 개발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트렌드에 발맞추어 원자력 발전의 개혁을 꾀하고 있다.소듐냉각고속로(SFR), 초고온가스로(VHTR)과 같은 새로운 기술로 구성된 제4세대 원자력 기술 개발과 실용화을 통해 경제성과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 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기술개발 분야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쟁 중이다. 석유, 석탄이 고갈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들은 앞 다투어 자원외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새로운 대체 자원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이에 대한민국은 다각적인 변화를 통해 현재 세계 6위의 원자력 사업을 세계 최고로 이끌어 경제 대국으로 한발 짝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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