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13:36:48

안동시 웹툰 ‘안동 선비의 레시피’ 본격 런칭

조선남·현대녀의 감칠맛 나는 이야기로 차려지는 보물 ‘수운잡방’
박채현 기자 / 1505호입력 : 2022년 11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웹툰 ‘안동 선비의 레시피’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古 조리서 보물 ‘수운잡방’을 소재로 브랜드 웹툰 ‘안동 선비의 레시피’를 제작, 17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10화 분을 런칭한다.

웹툰 ‘안동 선비의 레시피’는 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소재가 된 ‘수운잡방’은 500여 년 전부터 안동 광산 김씨 예안파 설월당 종가 가보로 내려오다 지난해 국가 보물 제2134호로 지정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문 필사본이다.

행서로 쓰인 상편 86종은 탁청공 김유, 초서로 쓰인 하편 36종은 그의 손자인 계암 김령이 각각 집필했으며, 모두 121종에 달하는 술과 음식을 만드는 비법이 담겨있다.

웹툰으로 재탄생한 ‘안동 선비의 레시피’는 조선시대 양반가의 소박한 접객음식을 현대에 선보이며, 생전에는 서로 만날 수 없었던 할아버지와 손자가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2022년 현대의 안동에서 만나게 된다는 타임슬립(시간여행) 설정이다. 

5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은 할아버지와 손자의 못 다한 인연, 각자의 목적을 위해 의기투합한 조선남과 현대녀의 감칠맛 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는 “안동의 숨은 보물 수운잡방과 음식들을 웹툰으로 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안동 선비의 레시피를 통해 안동의 은은한 맛과 매력을 음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웹툰 ‘안동 선비의 레시피’는 카카오페이지(https://page.kakao.com)를 통해 17일 10화 전체를 만날 수 있다.   박채현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한전MCS(주) 경주지점은 지난 16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제37회 경주시 문화상 체육 발전 부문 수상자 대보건설 서환길 대표가 3백만원을 13일  
㈜청명종합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류 4,50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지난 15일 지품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 
정광원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과 이수진 ㈜강산 대표는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학/교육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