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7 13:08:21

‘사드 비용, 美부담 정리되나’

아태 국방예산 증액안에 10억달러 포함아태 국방예산 증액안에 10억달러 포함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 비용 문제가 미국이 부담하는 쪽으로 정리되는 분위기여서 주목된다.맥 손베리(공화·텍사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은, 이번 주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군 예산을 21억 달러(약 2조3469억원) 증액하는 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CNN은 이 법안에 사드 등 미사일 방어비용으로 10억 달러가 배정돼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드 배치 비용 문제는 그동안 한국과 미국 간에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진행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사드 배치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10억 달러를 내게 하고 싶다.”고 말한 게 화근이었다.트럼프 대통령 발언 후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사드 비용 재협상까지 언급하면서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졌다. 우리 정부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이 한 목소리로 사드 비용 재협상 발언 등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고, 심지어 미 워싱턴 정가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등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당시 우리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 비용 재협상은 있을 수 없다고 선을 분명하게 그었다. 국방부는 “사드 비용 부담 문제는 한 미간 이미 합의된 사안이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에 명시가 돼 있다”며 “재협상 사안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런 상황은 사드 문제가 문재인 정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가능하게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후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을 대미특사로 보내 사드 비용과 관련한 트럼프 행정부, 워싱턴 정가 등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홍 특사는 지난 19일 미국 방문에서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으로부터 “사드 비용은 우리가 내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매케인 위원장이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은 그 만큼, 미 의회에서는 사드 비용을 미국이 부담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오는 6월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한 워싱턴 방문시에도 사드 비용 부담 문제에 확실히 방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불자봉사회가 지난 6일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요청으로 군위읍 거주 홀몸 어르신  
한마음 상주사랑장학회가 장학금 2680만 원을 상주교육지원청에 기탁, 이를 오는 14일  
상주시 북문동이 지난 3일 부원 8통 마을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종강식을 가졌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는 지난 4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경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상생은 지난 4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대학/교육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인구문제 캠페인 동참  
대구 보건대 직업이음센터, ‘중장년 다시이음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계명문화대, 올 상반기 해외파견 프로그램 통합 발대식  
국립경국대·삼호개발㈜, ‘건설산업 발전과 실무형 인재 양성’ 맞손  
대구 한의대, 일반인 대상 ‘비비크림 제조 실습 교육’ 성료  
계명대 사진영상미디어과, ‘소방관 인물사진 프로젝트’ 전시  
청도 유천초, '마음건강 및 자살예방' 행복 캠프  
대구대, 몽골 울란바토르에 ‘경북학당’ 개소  
‘제16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 18일 엑스코서 팡파르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캄보디아 현지 아동 대상 해외 자원봉사  
칼럼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1970년 낙동강 최상류에 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사고 
\'레이건 일레븐\'은 미국 40대 대통령 로럴드 레이건의 리더십 원칙을 다룬 책 
대학/교육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인구문제 캠페인 동참  
대구 보건대 직업이음센터, ‘중장년 다시이음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계명문화대, 올 상반기 해외파견 프로그램 통합 발대식  
국립경국대·삼호개발㈜, ‘건설산업 발전과 실무형 인재 양성’ 맞손  
대구 한의대, 일반인 대상 ‘비비크림 제조 실습 교육’ 성료  
계명대 사진영상미디어과, ‘소방관 인물사진 프로젝트’ 전시  
청도 유천초, '마음건강 및 자살예방' 행복 캠프  
대구대, 몽골 울란바토르에 ‘경북학당’ 개소  
‘제16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 18일 엑스코서 팡파르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캄보디아 현지 아동 대상 해외 자원봉사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