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20 21:39:12

홍준표 대구시장 “친윤 아니어도 대통령 흔드는 건 반대”


황보문옥 기자 / 1844호입력 : 2024년 04월 23일
홍준표 대구시장<사진>이 지난 22일 “지금은 윤 정부에 협조하고 바른 조언을 해야 나라가 안정적이 된다”고 강조했다. 총선 책임론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여론이 당내에서도 비등하자 이를 겨냥한 것이다. 총선 국면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연일 비판하며 윤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준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나는 친윤(친윤석열)이 아니어도 나라의 안정을 위해서 대통령을 흔드는 건 반대한다”며, “잡새들은 이를 두고 친윤 운운하지만 그건 나를 몰라서 하는 무지의 소치‘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직 대선은 3년이나 남았고 지금은 윤정부에 협조하고 바른 조언을 해야 나라가 안정적이 된다”며 "“잡설(雜說)로 국민을 혼란케 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바람직 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를 떠올리면서 “나는 친박이 아니어도 탄핵에 반대했다”며, “그건 헌정 중단이어서 나라의 안정을 위해 반대했던 거지, 친박이어서 반대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홍 시장은 전날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상황을 꺼내며 “민주당은 위기가 닥치면 뭉치고 우리 당은 제 살기 바쁘다”고 꼬집었다.

그는 2004년 3월 당시 상황에 대해 “정동영, 천정배 등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노무현 대통령 탄핵추진을 온 몸으로 저항하며 막았고 이를 사흘 동안 방송 3사 화면에 24시간 방영되게 해 한나라당에 대해 국민적 반감을 사게 하고 총선에서 압승했다”고 했다.

특히 지난 2016년 12월 국회 상황에 대해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때 새누리당 의원들 아무런 저항 없이 정연하게 표결에 순응했고 그 중 상당수는 찬성표까지 던져 제 살기 바빴다”며 “이게 민주당과 우리 당의 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 정비는 대통령실에 맡기고 빨리 당부터 재정비하자”고 촉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4시간가량 비공개로 만나, 인적 쇄신과 야당 대처 방안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이야기를 나눴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용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용궁면 월오리의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예천군 호명읍 담암리에 거주하는 105세 임차녀 할머니가 지난 10일 호명읍 제1투표소를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가 지난 6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대학/교육
계명문화대-조일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영남이공대, ‘제56회 천마체육대회’성료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팡파르  
대구한의대, ㈜제이엠커리어 대구지사와 청년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교육청, 상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연수  
청도 동산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대구한의대, 조무상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세계 33위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코코에이치와 ‘맞손’  
계명문화대, ‘개교 62주년 기념식’  
칼럼
고령 인구의 증가는 치매 인구 증가와 비례한다. 65세 이상 인구의 10.5%가  
흔히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 적게 먹고 고기는 피하라고들 한다. 정말 맞는 방 
리즈시절(Leeds 時節)이란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전성기나 황금기를 일컷는 말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3)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한 27만  
며칠 전이 어버이날이었다. 매년 오는 날이지만 올해는 평소와는 다른 감정을 느꼈다 
대학/교육
계명문화대-조일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영남이공대, ‘제56회 천마체육대회’성료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팡파르  
대구한의대, ㈜제이엠커리어 대구지사와 청년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교육청, 상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연수  
청도 동산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대구한의대, 조무상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세계 33위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코코에이치와 ‘맞손’  
계명문화대, ‘개교 62주년 기념식’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