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6-15 10:14:20

'리즈시절' 나도 최고 시절 있었다

미디어발행인협 회장‧언론학박사 이동한
김경태 기자 / 1856호입력 : 2024년 05월 16일
↑↑ 미디어발행인협 회장‧언론학박사 이동한

리즈시절(Leeds 時節)이란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전성기나 황금기를 일컷는 말이다. 처음에는 축구와 관련된 용어였으나 지금은 연예인과 유명인, 유명그룹의 전성기를 뜻하기도 한다. 어원을 찾아보면 잉글랜드 EFC 참피온십의 프로 축구인 리즈 유나이티드의 줄인 말인 '리즈'와 '시절' 이란 말의 합성어다.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 처음 입단했을 때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인 앨런 스미스 선수가 있었다. 그러나 이 선수가 기대했던 기량을 보이지 못하고 3시즌 만에 팀을 떠났다.

이를 두고 축구 팬들과 방송에서 앨런 스미스가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에 더 잘했다고 말함으로써 '리즈 시절' 이란 말을 처음 사용하여 유행되었다. 앨런 스미스의 과거 소속 팀인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의 전성기를 지칭한데서 시작된 말이다. 그 후에 어떤 선수이건 그 선수의 황금기를 '리즈 시절' 이라 부르는 밈(meme)이 국내외 축구 팬들사이에 유행하게 됐다. 처음에는 축구 커뮤니티의 은어로 시작했으나 2009년 이후 부터는 인터넷으로 널리 퍼지면서 다른 분야로 확대됐다.

예능과 방송 분야를 넘어 인터넷 뉴스에도 쓰기 시작했다. 연예계 인물의 과거 전성기를 거론할 때도 자주 사용했다. 이 합성어의 탄생은 15년도 안 되지만 사회 문화의 전반에 스며들어 대중과 친숙한 용어가 되어가고 있다. 왕년의 축구 선수 앨런 스미스의 리즈 관련 에피소드에서 비롯된 알맹이 없는 스노비즘(snobbsim)을 비꼬는 유행어가 진화를 계속해 이제는 특정 인물의 전성기라는 의미로 확장되고 있다.

'리즈 시절' 이 '왕년의 전성기', '잘 나가던 황금기', '인기 절정의 시절'이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아예 '시절'이란 말도 떼버리고 '리즈'로 쓰거나 '리즈 경신'이라는 신조어도 나왔다. 2020년 이후부터는 그냥 '리즈'라고도 하고 '매일 매일 리즈', '리즈 갱신한 000'라고 하기도 한다. 영어로 'l'm one's prime', 'salad days' 라는 표현도 나왔다.

'도요시절(桃夭時節)'이라는 말은 복숭아 꽃이 피는 때와 같이 혼인하기 좋은 꽃다운 젊은 시절을 말한다. 인간의 성장 과정에도 잘 나가는 청춘 시절이 있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인기가 절정에 도달할 때가 있었다. 추구하던 목표를 달성해 최고의 경지에 이를 때가 있다. 연예인이든 정치인, 학자,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평범하게 자신이 추구하는 어느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의 지나온 생애에는 최고의 순간이 있었다. 과거의 일이지만 인간은 그 날의 감동을 되새기며 추억하며 그리워하며 살다가 죽는다.

어느 가정에도 거실에는 그 사람 최고의 별의 순간을 찍은 사진이 걸려있고 그 날을 기념하는 기념패와 트로피가 진열되어 있다. 아예 기념품 전시 공간을 따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유명인이 자신의 이름을 붙힌 기념관도 있다. 모두 잘 나갔던 최고의 순간 별같이 빛나는 시절이 있다. 최고의 리즈의 시절이 있었다. 지나간 것이니 헛되고 헛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이 세상 왔다 가면서 흔적 하나 남긴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주책없이 내 자랑하려는 것 보다 후세인이 어려운 세상 사는데 도움이 될 교훈 한 가지 남길 수 있다면 잘 된 일이다. 이 사람 못된 사람, 나쁜 사람이라는 소리 듣지 않고 착한 사람, 덕을 배푼 사람이라는 말 한 마디 들을 수 있다면 다행한 일이다. 그래야 내 생애 최고의 리즈 시절을 추억하며 그리워하며 자랑스러워 하다가 눈을 감을 수 있다. 눈을 감기 전 최고의 시절이 아닌 최악의 악몽같은 시절이 떠올라서는 안된다. 나에게 최고의 리즈 시절을 되 돌아보고 추억해 보고 세상 어느 곳에 흔적으로 남겨두고 갈 작정을 해볼 일이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5일 예천군 고향사랑 기부제 릴레이 챌린지 추진에 뜻을 모으 
예천군 효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여름나기  
예천군 감천면 산불 감시원들이 지난 21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에 거주하는  
예천군 용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용궁면 월오리의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K-방산’ 분야 취업 우뚝  
대구교육청, ‘전국 초·중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 개최  
호산대, ‘교직원 진로취업지도 역량강화 워크숍’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제2기 융복합음료전문가 최고위과정 수료식  
대구교육청-달성군과 유보통합 시범 본격 운영 ‘맞손’  
계명대, 대구도시철 역사서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시회’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 영주 노인복지관 현장견학  
대구보건대, 신입생 대학 적응 프로그램 ‘새내기 행복 길잡이’ 성료  
영남이공대, 기말고사 맞이 간식 나눔 이벤트  
안동대, 2024년 외국인 초청 세계 이해교육 시행  
칼럼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2만여  
아름답고 착하게 살면 그 마음이 얼굴에 배어 나온다고 한다. 아름답고 착하게 살면 
내가 매일 바쁘게 쫓아 다니며 하고 있는 일이 내 인생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일 
사람은 태어나서 살다가 누구나 예외없이 죽는다. 죽어서 간다는 내세가 있다고 하지 
지난달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위원장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K-방산’ 분야 취업 우뚝  
대구교육청, ‘전국 초·중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 개최  
호산대, ‘교직원 진로취업지도 역량강화 워크숍’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제2기 융복합음료전문가 최고위과정 수료식  
대구교육청-달성군과 유보통합 시범 본격 운영 ‘맞손’  
계명대, 대구도시철 역사서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시회’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 영주 노인복지관 현장견학  
대구보건대, 신입생 대학 적응 프로그램 ‘새내기 행복 길잡이’ 성료  
영남이공대, 기말고사 맞이 간식 나눔 이벤트  
안동대, 2024년 외국인 초청 세계 이해교육 시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