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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2028 대입 개편에 발맞춘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실시<경북교육청 제공> |
| 경북교육청이 지난 22일~24일까지 도내 중학교 학부모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학부모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제도에 대한 학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부권(포항-22일), 서부권(구미-23일), 북부권(안동-24일)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북부권 연수에서는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권역별 대면 연수에는 1,000여 명 학부모가, 비대면 연수에는 1,500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등 연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 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른 학점 취득 기준과 과목 이수제, 2022 개정 교육과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말 발표된 ‘2028 대입제도 개편’의 주요 내용인 통합형 수능 과목 체계와 내신 5등급제, 2028 대입 전형 변화 예측, 예비 고등학생 진학 설계 방향과 학습 전략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새 대입 제도 개편에 따른 학생들의 대학 진학 역량 향상을 위해 수능 성취도 향상 전략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략을 수립하여 지난 2월 도내 고등학교 교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 역량 향상 방안을 설명하고, 단위 학교별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변화된 2028대입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진학지도를 통해 성공적 진학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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