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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일부과목만 절대평가 전환’

고교교사 56% 선호…내신 절대평가 43% 부정적고교교사 56% 선호…내신 절대평가 43% 부정적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안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현직 고교교사들은 ‘전 과목 절대평가’보다 ‘일부과목 절대평가’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7~23일 전국의 고교 교사 1613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55.9%가 ‘1안’을 선호했다고 25일 밝혔다. ‘2안’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교사는 35.1%로 20% 포인트 넘게 차이가 났다. 교육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시안은 두 가지다. 1안은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과학, 제2외국어·한문만 절대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이다. 지금은 영어, 한국사만 절대평가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지금처럼 상대평가를 유지한다. 2안은 7개 과목 모두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1안이 더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교사 비율은 중소도시(54.0%)나 농산어촌(54.3%)보다 특별·광역시(58.8%)에서 약간 많았다. 2안에 대한 선호도는 반대로 중소도시(36.9%)와 농산어촌(39.8)이 특별·광역시(31.3%)보다 약간 높았다. 그러나 1안을 선택한 교사들도 1안이 ‘대입준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5.2%로 절반이 되지 않았다(부정적 26.5%).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도 39.0%에 그쳤다(부정적 30.9%). 사교육비 경감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오히려 부정적 의견이 38.2%로 긍정적 의견(28.7%)보다 많았다.반면 2안을 지지하는 교사들은 82.4%가 대입준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부정적 의견은 7.1%에 그쳤다. 2안이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도 80.6%였다(부정적 7.9%). 71.1%는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부정적 12.5%).내신 성취평가제(절대평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3.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39.6%로 부정적 의견과 그리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교육부는 일단 현재 중학교 3학년이 고교에 진학할 때는 대학입시에서 지금처럼 내신 상대평가를 유지할 방침이다. 중소도시(41.7%)와 농산어촌 지역(43.7%) 교사가 특별·광역시 지역(35.6%) 교사보다 내신 절대평가에 더 긍정적이었다. 최근 3년 사이 대입지도 경험이 있는 교사는 47.0%가 부정적으로 평가해 그렇지 않은 교사들(34.2%)에 비해 더 부정적이었다. 교총은 “장기적으로는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대학입시제도의 급격한 변화와 이로 인한 불안감,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혼란이 큰 만큼 국민 우려와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바람직한 방안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수능 개편 방안 확정시기를 연기할 경우 2015개정 교육과정 적용시기를 연기해야 하는 등 교육현장을 더 큰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방안을 마련하기가 사실상 힘든 상황임을 감안할 때 정부는 수능 개편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발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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