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7-27 16:15:35

경북 거점 국립종합대학 ‘경국大’ 내년 3월 출범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국·공립대학 ‘전국 최초 통합’
경북발전 선도 ‘K-인문 세계중심 공공형 대학’ 대도약

황보문옥 기자 / 1872호입력 : 2024년 06월 11일
↑↑ '국립경국대학교' 비전과 특성화 전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 중심 공공형 대학을 모델로 하는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간 국·공립대 통합을 전국 최초로 추진, 2025년 3월 ‘국립 경국대학교’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출범시킨다.

도는 지난해 정부의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에 맞춰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재편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중심 지역발전 모델로 국·공립대 통합대학 혁신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통합 모델을 추진했고, 그 결과 2023년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됐다.

그간 추진 일정으로는 2023년 8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 공동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대학별 의견수렴, 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2023년 10월 23일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국․공립대 통폐합 심사위원회에서 통합의 타당성과 통합 이후 특성화 계획 등에 대해 5차례 심의와 수시 서면심의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두 대학의 통합을 지난 6월 7일 최종 승인했고, 향후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추진해 통합대학 법적 근거를 마련 할 계획이다.

구체적 승인 내용으로 통․폐합 시기는 2025년 3월 1일이며, 통합 교명은 ‘국립경국대학교(의미: 경상북도 종합국립대학교)’로 결정됐다.

대학본부는 4처 1국 1본부를 설치하고, 안동 캠퍼스는 4개 단과대학, 예천캠퍼스는 1개 단과대학(4개 학과)을 두고 2025학년도 입학 전형부터 총 1,539명(안동캠퍼스 1,429명, 예천캠퍼스 110명)을 선발한다.

양 캠퍼스의 주요 기능으로 안동 캠퍼스는 인문․바이오․백신 분야 지역전략산업 선도를 주요 혁신과제로 선정했으며, 예천 캠퍼스는 지역공공수요 기반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통합대학은 안동시와 예천군을 아우르는 경북 북부지역의 거점대학, 나아가 경상북도 대표 국립종합대학으로 경북 발전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중심 공공형 대학으로 대도약'을 비전으로 지역정책, 산업 수요를 반영한 글로컬 대학 추진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한 통합대학 주요 특성화 전략으로 ▲(공공대학)대학-교육연구 공공기관 공동 운영으로 교육․연구기능 수행 ▲(인문혁명)한국국학진흥원과 인문융합교육으로 K-인문 세계화 ▲(장벽파괴)기관-대학-학생간 통합대학 구축으로 학생수요중심 교육 ▲(지역상생)지역문화․바이오․백신 육성으로 고교-대학-기업 상생발전을 구현해 나간다.

아울러, 도는 통합대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통합 전의 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재학생, 휴학생 등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의 신분 보장을 지원해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통합은 전국 유일의 국․공립대 통합 선도모델로, 지역혁신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공공형 대학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며 “지방대학이 지역을 살리는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읍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4일 예천교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지난 
문경시 산북면은 지난 18일 열 여덟번째 범시민 친절운동 ‘나도 산북면장이다’를 진행했으 
예천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달 27일 한천체육공원에서 8개 읍면 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예천군 우방센텀 어린이집이 지난 25일 호명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저출생극복 성금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5일 예천군 고향사랑 기부제 릴레이 챌린지 추진에 뜻을 모으 
대학/교육
대구보건대, 수성구와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  
안동대 SW융합교육원, ‘제1회 경상권 AI·SW 패밀리톤 대회’  
경산교육청, 라이키 프로젝트 연수 실시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리드로컬과 청년창업 활성화 ‘맞손’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성료'  
대구보건대, KCTL 나의 대학생활 에세이 경진대회 '최우수상·장려상'  
대구한의대, 5개국 협력 대학 하계 단기 교환학생·연수 프로그램  
영진전문대, 日취업 면접 연수 중  
대구보건대-APEC국제교육협력원,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 '맞손'  
영남이공대, 전국 고교생 위그 펫미용 경진대회 ‘성료’  
칼럼
960년 절도사 출신 조광윤이 왕위를 찬탈해 송나라를 세운다. 문신 중심 문치주의 
‘규모의 경제’는 있어도 ‘규모의 행정’은 없다. 경제는 숫자고 행정은 서비스다. 
중국 역사는 하(夏)상(商)주(周) 진(秦)한(漢) 위진남북조(魏晋南北朝) 수(隋 
며칠 전 어느 일간지에 소개된 경제문제 기사를 요약한 글이다. “국내 대형 ‘VC 
도청 신도시에 인접한 낙동강변 둔치가 구담습지라는 자연환경보전구역으로 묶여 있어서 
대학/교육
대구보건대, 수성구와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  
안동대 SW융합교육원, ‘제1회 경상권 AI·SW 패밀리톤 대회’  
경산교육청, 라이키 프로젝트 연수 실시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리드로컬과 청년창업 활성화 ‘맞손’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성료'  
대구보건대, KCTL 나의 대학생활 에세이 경진대회 '최우수상·장려상'  
대구한의대, 5개국 협력 대학 하계 단기 교환학생·연수 프로그램  
영진전문대, 日취업 면접 연수 중  
대구보건대-APEC국제교육협력원,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 '맞손'  
영남이공대, 전국 고교생 위그 펫미용 경진대회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