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병원(상급 및 종합병원 기준)의 비급여 진료비 격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급여’란 MRI, 임플란트, 1인 병실 등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환자 본인이 온전히 진료비를 부담하는 항목을 뜻한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대구·경북 상급 및 종합병원의 주요 비급여 진료비 현황(2017.4월)’에 따르면, 지역에서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 격차가 가장 큰 항목은 △‘치과 임플란트’로 최고가가 310만원(계명대 동산병원)인 반면, 최저가는 150만원(영남대병원)으로 160만원, 곧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상급병실료의 경우 △1인실 기준, 칠곡경북대병원에서는 25만원을 내야 하지만, 칠곡카톨릭병원은 6만원만 받아 약 4.2배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3인실은 경북대병원이 14만 5천원으로, 계명대 동산병원(2만원)의 7.2배였다.다른 비급여 항목 또한 유사했다. △영남대에서 뇌혈관 MRI진단을 받으면 60만원을 부담해야 하나, (동일 상급병원급)경북대 병원에서는 31만원으로 절반정도만 내면 됐다. △양수염색체 검사의 경우 경북 안동성소병원에서는 129만원을 내야하나, (동일 종합병원급)경북김천의료원은 50만원만 내면 가능했다.치과보철(금니)은 가톨릭병원에서 80만원을 받지만, 영남대병원에서는 36만원(2.2배)만 받았다. △유방 초음파 또한 대구의료원에서는 5만원을 내야하나, 칠곡경북대병원에서는 19만 5천원으로 약 4배가량 비용이 더 필요했다. 김상훈 의원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추진하는 문재인 케어가 지역병원 간 비급여 격차를 어떻게 수가로 실현할지 의문.”이라며, “현 건보재정 추계에 대구·경북 의료계의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면, 향후 문재인 케어 도입 시 많은 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울=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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