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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안동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개장식 후 기념사진 촬영 모습.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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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관광두레센터가 지난 26일, 3년간 육성한 주민 사업체 중 3개 소가 본격적으로 개장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장한 사업체는 지역 고유 특성을 살린 관광 콘텐츠로, 상품 개발부터 디자인, 홍보 마케팅까지 전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아 성공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문을 연 주민 사업체는 ▲두두두(전통 장류의 현대적 재해석 기반 가공 상품 판매 및 체험) ▲호두가(MZ세대 타깃 힐링과 ‘편안한 잠’ 테마 한옥체험업) ▲이랑(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타깃 맞춤형 투어 및 민박 체험 제공) 등 3곳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 콘텐츠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관광두레는 2022년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사업체 운영을 목표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지난 3년간 안동관광두레는 ▲원도심권(호두가, 이랑, 사휴원, 안동단) ▲동부권(물길스테이) ▲서부권(두두두, 나르므로) 등 다양한 권역에서 특색 있는 관광 사업체 7개 소를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내년 1월에는 풍산 김 씨 고택스테이 ‘학남유거’개장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관광두레는 창발성 높은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민간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 특색을 보유한 다채로운 관광콘텐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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