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11:58:53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시술 성공


황보문옥 기자 / 2020호입력 : 2025년 02월 0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방사선 제로 PFA 시술 중인 박형섭 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이 최근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 시술에 성공했다.

5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펄스장 절제술(PFA)은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 비정상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첨단 기술로 기존 고주파 절제술이나 냉각 절제술에 비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으로 환자에게 더욱 안전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3차원 지도화 장비와 심장내 초음파를 사용해 방사선 노출 없이 심방세동에 대한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방사선 노출 없이 펄스장 절제술이 이뤄진 것은 국내에서 두 번째다. 이번 시술로 심방세동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계명대 동산병원은 국내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지난해 말 도입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가지 종류의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시술을 성공한 박형섭 교수(심장내과)는 “펄스장 절제술은 짧은 시술 시간과 낮은 부작용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돼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 차세대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앞으로도 국내 심방세동 환자들이 최신 기술로 더욱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지난 1992년 지역 최초로 도자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2024년까지 도자절제술 6500례(심방세동 2400례 포함)와 심장 삽입형 전기장치 삽입술 4000례 이상을 달성했다.

박형섭 교수는 지난 2020년부터 방사선 제로 도자절제술을 도입해 지금까지 1200례 이상의 방사선 제로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현재 대부분의 부정맥 도자절제술을 방사선 노출 없이 진행하고 있다.

동산병원은 현재 대구 지역을 포함한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부정맥 시술을 시행하며 전국 5위권의 부정맥 시술 실적을 기록하는 등 부정맥 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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