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구 북구와 업무협약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5일 대구 북구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 상호협력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청년인재 육성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고등교육 관련 정보교류 △인권·윤리경영 전문성 및 상호보완을 위한 정보교류 △반부패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시설 등 자원 활용 지원 △학생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및 홍보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적극적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장학재단과 대구 북구의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후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 전통시장 연계 사회공헌 활동, 대구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청년이 한국장학재단의 학생지원 제도를 몰라서 놓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한국장학재단과 대구 북구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양 기관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