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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언서 '지엠마'(왼쪽)가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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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가 지난 15일 오후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인플루언서 진로 특강-나의 삶, 인플루언싱 해 볼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마무리했다.
인블루언서 진로 특강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진로 탐색과 자기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이 자신의 전공 분야와 강점을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화하고, 퍼스널 브랜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물리치료과, 패션디자인마케팅과, 글로벌외식조리과 등 300여 명 재학생이 참석했으며, 인기 인플루언서 '지엠마(본명 권희윤)'가 특강을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엠마는 작업치료 전공자로 주방, 살림, 요리 레시피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활발한 인플루언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0대 초반 여성 크리에이터다. 현재 약 35만 명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이며, 요리, 생활정리, 패션 등 실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주방용품과 생활소품의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엠마는 특강에서 일상 속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브랜드와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전공 분야가 곧 강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엠마는 특강을 마치고 지엠마와 함께 협력 중인 생활용품 전문기업 호민상사와 각각 1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호민상사는 미국 뉴욕의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 'Syracuse China' 등과 함께 주방 및 생활용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지엠마와 함께 공동구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특강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실제 사례를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기부 발전기금은 학생의 실무교육과 진로 역량 강화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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