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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흥수 청도군장애인복지관장이 장애인의날·복지관 개관일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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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과 복지관 개관일(25일)을 맞아 지역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지역 장애인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소비자교육중앙회(회장 변소영)에서 마련한 점심 특식과 새벽이슬농원(현삼환)에서 후식으로 딸기를 후원해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마련됐다. 기념식은 모범 장애인 표창, 꿈나눔중창단 합창공연, 서예와 민화의 콜라보가 어우러진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서정국 씨와 장애인스포츠 당구 부문 구자원 씨가 자랑스런 장애인상 표창패를 받았다. 두 사람은 중증 장애인으로 해당 분야에서 오래도록 활동하며 다른 장애인과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며 선정됐다.
김흥수 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행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관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