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22:00:53

대구 달성, 소상공인 ‘특례보증 2차 사업’ 36억 규모 조기 추진

지역 소상공인 위한 금융 지원,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
대구 구·군 중 유일! 2025년 100억 대 규모 보증 사업 추진
최대 3천만원 보증 및 2% 이자 지원으로 실질적 부담 경감

황보문옥 기자 / 2070호입력 : 2025년 04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최재훈 달성군수가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36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2년간 연 2% 이자 지원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4월 중 조기 추진한다.

지난 1월,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달성 지부 △iM뱅크 화원지점 △달성내 읍·면 새마을금고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물가상승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했으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 12배인 120억 원 전액을 보증하게 된다. 융자금은 협약 금융기관(농협은행 달성지부, iM뱅크 화원지점, 읍·면 새마을금고)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직접 지원된다.

올해 1월에 추진된 1차 특례보증 사업은 총 84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 말 기준 약 360건 신청이 접수돼 총 8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이 지원됐다. 이는 고금리와 경기침체 속에서 자금 지원에 대한 소상공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기존 오는 5월로 예정됐던 2차 사업을 4월 중으로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2차 사업 보증 규모는 36억 원이며, 대상자는 최대 3000만 원(저신용자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시 연 2% 이자에 대해 2년간 달성군이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달성에 있으며,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23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ttg.co.kr/) 또는 보증드림 앱을 통해 상담 예약 후 접수할 수 있다.

최재훈 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심각한 수준이다.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의 회복이 곧 지역 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실질적인 도음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북면이 지난 14일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52회 북면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료했다 
한전MCS(주) 경주지점은 지난 16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제37회 경주시 문화상 체육 발전 부문 수상자 대보건설 서환길 대표가 3백만원을 13일  
㈜청명종합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류 4,50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지난 15일 지품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 
대학/교육
청도 남성현초, 미래기술 체험활동 운영  
호산대, 방사선과 ‘보건직 공무원 취업 전략 아카데미’성공 개최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청도 남성현초, 미래기술 체험활동 운영  
호산대, 방사선과 ‘보건직 공무원 취업 전략 아카데미’성공 개최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