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한 공약 소관 부서장 등 중견이상 간부공무원 4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구청장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60만 구민과의 약속인 구청장 공약을 민선7기 임기동안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사업 실천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공약 분야별 취약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토의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민선7기 달서구청장 공약은 ‘일자리 창출 확산지원 강화(9개)’, ‘글로벌 창의 명품학군 조성(7개)’, ‘인간미 느껴지는 따뜻한 공동체(14개)’, ‘활력 넘치는 생활문화(6개)’, ‘자연을 품는 쾌적한 생활환경(11개)’을 중심으로 5개 분야, 29개 사업, 47개 단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추진방안 등을 보완해 8월중 2차 보고회를 열고, 9월중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을 구성, 구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실천계획을 평가한 뒤 민선7기 공약 세부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추진방안 모색과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임기 내에 공약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대한민국 일등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