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과 비누 만들어 경로당에 전달

대구 달서구는 6일 이곡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미)주관으로 와룡초?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에코가방과 비누를 만들어, 지역 경로당에 전달,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5일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와룡초 ? 와룡중학교 40여명의 학생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 가방과 비누를 만들었다.
와룡초 ? 와룡중학교 학생들은 이곡2동 마을내 경로당에 직접 만든 가방과 비누를 전달했으며, 이에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느끼며 찾아온 아이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냉장고에 꼭꼭 넣어두었던 음료를 전해주며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미 이곡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우리마을 교육나눔을 통해 재미를 느끼게 해주려 했는데,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다른 이에게 전해 나눔의 보람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동별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기관들이 연계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배움과 돌봄, 교육이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달서구에는 9개동이 활발히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