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관련 인허가 과정에서의 뇌물수수와 자녀 결혼식 고액 축의금으로 수사중인 대구시 북구 건축주택과 간부(5급)가 수사기관에 압수수색, 소환 등으로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관계로 해당 공무원을 22일자로 직위해제 했다.북구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고, 당사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공정하고 청렴하여야할 공직자가 비리 혐의에 연루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공무원으로서의 지켜야할 청렴 의무를 다하지 못하였기에 직위해제 처분을 함으로써 향후 유사 사건을 방지하고자 한다.또한 북구 주민들에게 관련 직원의 부패 혐의로 심려를 끼쳐 드림에 죄송하게 생각하며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혐의가 입증될 시 법규가 허용하는 최고의 징계 처분을 할 것이며, 또 다른 비위 행위의 재발 방지와 반부폐 청렴한 북구 실현을 위하여 일벌백계의 본보기로 삼고자 한다.예춘호 기자 m861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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