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선진화 도시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남구는 현충로를 보훈테마가 있는 특화된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현충삼거리 고가교에 태극기와 무궁화를 디자인한 벽화와 함께 상징물을 설치한다.
아울러 남구 먹거리타운 앞산맛둘레길 상가번영회는 이에 동참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식당 이용시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32개 식당이 동시에 실시하며 국가유공자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가 존경받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보훈중심도시, 행복한 명품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