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일 학부모 안심 유치원 45개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아의 안전을 보장하는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란 주제로 우수기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선진유치원 벤치마킹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김천 율곡유치원(공립단설)의 학부모 안심 유치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유아 안전 365프로젝트와 2020학년도 학부모 안심 유치원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김천 율곡유치원의 아동학대 예방, 감염병 예방, 급·간식 위생 시설, 성희롱 성폭력 대처방안 등 현장 중심 주요 내용에 대한 사례를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학부모 안심 유치원은 유치원에서의 건강·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해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유치원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45개원을 선정하고, 원당 300~500만 원을 지원했다. 유아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행복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의 우수 모델을 일반화 할 예정이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유치원 환경에서 행복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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