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20 12:29:12

한동훈, 평균 43세 '789 비대위' 출격 '세대교체 신호탄'

민주당 86운동권 세력과 차별성 부각 시키는 전략
8명 중 7명 비정치인, 3명 여성, 내일 상전위서 의결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768호입력 : 2023년 12월 28일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평균 나이 43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28일 공개됐다.

지명직 8명 중 김예지(43) 의원을 제외한 7명이 비정치인이고, 6명은 70년대 이후 출생자다. 73년생 비정치인 출신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789세대로의 세대교체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비대위원으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 김 의원을 비롯해 민경우(58) 민경우수학연구소장·김경율(54)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구자룡(45) 변호사·장서정(45) 돌봄서비스통합플랫폼 대표·한지아(45) 의정부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박은식(39) 호남대안포럼 대표·윤도현(21)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가 합류한다. 당연직으로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참여한다. 

지명직 비대위원 평균 나이는 43세로 65년생 민경우 소장과 69년생 김경율 대표를 제외하면 모두 70년대 이후 출생자다. 70년대생이 3명, 80년대생 2명, 윤도현 대표는 02년생이다. 

한 위원장은 전날 "생물학적 나이를 기준으로 한 세대포위론이나 세대교체론이란 말은 그렇게 신뢰하지 않는다"며 "이창호 사범은 10대에 세계를 제패했고 조지 포먼은 제 나이대에 헤비급 챔피언을 했고 히치콕 감독은 60살에 사이코를 만들었다"고 했지만 사실상 세대교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분석이다. 

40대 중심 비대위가 구성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86운동권 세대와 차별성도 더욱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앞서 비대위원장 임명 직후 첫 인선으로 비서실장에 75년생 김형동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이런 세대교체 움직임이 내년 총선 공천을 앞두고 당내 영남권 중진 의원들을 향한 압박 수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나이뿐 아니라 비대위원 대부분이 비정치인인 점도 특징이다. 지명직 비대위원 8명 중 김 의원을 제외하면 7명이 모두 비정치인이다. 다만 8명 중 3명은 당 인재영입위원회의 인재 풀을 참고했다. 박은식 대표는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구자룡 변호사와 윤도현 대표는 인재영입위에서 발표한 영입 인재다. 

한 위원장은 "저는 우리 사회에서 자기가 땀 흘려 돈 벌고 가족을 보호하고 동료시민에 대한 선의를 가진 분들을 상징하는 분들을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당연히 비정치인 위주다. 정치인 위주로 할 거면 제가 이 자리에 나와 있는 게 이상한 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여성은 김 의원을 포함해 장서정 대표, 한지아 교수 등 8명 중 3명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29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원 임명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한 위원장이 직접 비대위원 지명 사유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대변인은 "내일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해 추인되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한동훈 비대위가 개최될 것"이라며 "회의 개최 이전에 한 위원장이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드리는 순간 저희 당은 지금까지 있던 최고위원회가 자동 해산되고 한동훈 비대위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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