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청소년센터가 지난 24일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봉화 청소년 신나리원정대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화 청소년 기획홍보단인 신나리원정대는 2021년 경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봉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으로 지역과 청소년에 관련한 내용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홍보하는 활동으로, 작년 2기에 이어 올해 3기를 운영한다. 지난 1월 23일~2월 16일 동안 모집해 관내 중·고생 14명으로 신나리원정대 3기를 구성했다. 올해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협업해 지역의 환경 및 문화를 테마로 한 영상 제작과 지역을 대표할 굿즈 제작 등 청소년의 주도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지역을 알리기 위해 지역을 분석하는 자체만으로도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신나리원정대의 활동이 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