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3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다양한 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비비 최대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조받을 수 있어 주민 호응도가 상당히 높다.
지원 설비로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주민수익형 발전소 등 4가지 설비가 있으며 각종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통해 전기료, 연료비 등을 절감해 간접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은 명호면, 상운면을 대상으로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2025년도 사업은 소천면, 석포면, 재산면을 대상지로 선정해 공모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수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2월 한 달 동안 3개 면의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소천면, 석포면, 재산면에 건축물이 소재하고 해당 신청 건축물의 건축물대장 또는 등기부등본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 3월 말까지 해당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 접수 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완료 후 4월부터 신청자별 현장 확인을 통해 신청 사업량, 사업 규모 등을 확정 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6월 중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임기수 새마을경제과장은 “정부지원 보조사업 중 주민들이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신청 바라며, 향후 사업을 통하여 군 전역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