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6일 군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봉화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박현국 군수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김세환 이사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재단에 1억 5000만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봉화내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인 15억 원을 보증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3월 중순부터 시행 될 예정이며 정확한 시행일은 오는 11일 이후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봉화내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최대 한도 3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군에서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한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봉화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봉화의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봉화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