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가족센터가 오는 4월 11일까지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 ‘미래를 꿈꾸는 컴퓨터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자립 역량 강화 지원서비스 체계를 확립해 정착 과정을 설계하고, 컴퓨터활용능력 증대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지원에도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게 됐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여성문화회관 정보이용센터에서 진행되며 컴퓨터 교육 기초과정(한글, 엑셀, 파워포인트)으로 구성돼 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이 낯선 이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자기 계발 및 취업에 도움을 받아 자립 능력을 키우는 데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