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면이 지난 18일 관내 주요 관광지인 운문댐 둘레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운문 직원과 새마을3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베이스볼파크부터 오진리 마을 입구까지 약 6km가 넘는 운문댐 둘레길의 도로변 및 쉼터 곳곳과 겨울철 도로변 아래 경사지에 버려진 잔존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운문댐 둘레길 조성 이후 최근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아진 이번 둘레길 코스는 3월 말~4월 초까지 운문댐 벚꽃 드라이브 명소로도 차츰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져 있다. 올해도 수많은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청도의 관광 명소인 운문의 깨끗한 이미지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환 운문면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눈여겨 볼만한 다수의 관광자원을 가진 운문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단체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운문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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