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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철 정무특보는 21일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르자오시 장디옌후(张佃虎)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을 만나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제공> |
| 포항시가 지난 21일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르자오시 장디옌후(张佃虎)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포항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디옌후 르자오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르자오시 대표단은 정부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를 방문했다.
중국 산둥반도 남단에 위치한 해양항만도시 르자오시는 포항과 지리적으로 유사할 뿐 아니라 항구와 우월한 지리적 위치로 철강, 자동차부품 청정에너지산업 등의 산업이 발달했다.
대표단은 이상철 포항 정무특보를 접견하고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신에너지 친환경산업 기술 교류 및 해양문화관광 산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포항시와 중국 르자오시는 지난 2008년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후 포항국제불빛축제와 르자오시 한국 주관 행사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10여 년 동안 활발한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철 정무특보는 “이번 르자오시 대표단의 포항방문이 코로나 이후 첫 방문이라 의미가 깊다”며 “지난 10여 년 간 유지해 온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항만, 크루즈 관련 산업 분야 및 스포츠, 관광산업에서 전략적 제휴와 교류 협력을 통해 국제 크루즈 노선 개척 등 양 도시 간 물류, 항만, 관광 분야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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