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20 16:21:06

포항시향 ‘차웅 제6대 예술감독 취임 연주회’

3월 봄의 시작 맞아 개최 포항시향 정기공연
차웅 제6대 상임지휘자 취임 기념 첫 연주회

김경태 기자 / 1827호입력 : 2024년 03월 25일
↑↑ 포항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포항시 제공>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5회 정기연주회 ‘차웅 제6대 예술감독 취임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을 맡은 차웅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 우승(1위 없는 2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차웅 지휘자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공개채용을 통해 지난 1일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됐으며, 국내에서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등 다양한 교향악단을 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연주회에서 절도 있는 지휘를 통해 청중들에게 베토벤이 지닌 열망과 매력을 담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곡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으로 시작한다. 서곡에 이어 협주곡인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은 조성현(연세대 교수)이 협연한다.

조성현 플루티스트는 20대에 독일 서부의 대표 악단인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발탁됐으며 영국 플루트협회 콩쿠르, 프리드리히 쿨라우 콩쿠르, 세베리노 가첼로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정상급 플루티스트로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플루트의 맑고 청명한 음색으로 생기 넘치는 연주를 선사 한다.

공연의 후반부를 장식하는 마지막 곡은 베토벤 교향곡 3번이다. 음악학자들로부터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중 최고의 걸작이라고 평가받는 곡이자 대중적으로 ‘영웅’이라 불리는 이 곡은 베토벤이 지닌 독자성을 표출하는 과감한 시도가 돋보이는 편성과 악기가 지닌 최고의 사운드와 기교를 요구하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곡이다.

차웅 지휘자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제6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연주하는 첫 무대지만 떨리는 마음보다는 함께 즐기고 싶다는 기대감이 더 크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포항시향이 되도록 지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석 3,000원이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270-548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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