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7 17:12:31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필승자금 18억 돌파

‘제2새마을운동’ 확산, 22개시‧군 함께 저출생 극복 재원 마련
소멸위기 공감 개인·단체·해외 교포·기업 등 자발 동참 이어져

황보문옥 기자 / 1848호입력 : 2024년 05월 01일
↑↑ 저출생과_전쟁자금(기부금)<경북도 제공>

↑↑ 저출생과_전쟁자금(기부금)<경북도 제공>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필승 자금이 4월 말 기준, 18억 원을 돌파했다.

경북도가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후 저출생과 전쟁 필승 자금이 각계각층의 자발적 동참으로 4월 말까지 18억 원이 모였다.

경북은 2023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63만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24.7%의 초고령 사회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고, 출생아는 2023년 기준 1만 200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45.9% 급감(2013년, 22,206명)하는 등 전국에서 지역 소멸 우려가 가장 높은 곳이다.

이에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추경예산 편성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경북 공동모금회와 함께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을 지역민의 자발적 기부 유도로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한다.

한편, 4월 말 현재 모인 18억 원에는 이철우 지사 1000만 원을 포함하여 김장호 구미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손병복 울진군수가 각 3~500만 원씩을 기부했다.

아울러, 성금 모금 시작 후 도지사와 매일 3~4건씩 성금 전달식이 있을 만큼 지역소멸 위기에 공감하고 있다.

특히, 화공특강 강사, 도, 시군 간부공무원과 직원, 출자 출연기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해외교포, 종교계, 문화·예술·체육계 등 각계에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이를 통해 모인 성금(저출생 필승 자금)은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등 6대 분야 100대 과제에 투입 될 예정이며, 특히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늘봄학교 지원,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에 투입된다.

경산 출신의 한국사 최고 인기 강사인 전한길 강사는 지난 16일 화공특강 후 강사료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하면서 “70년대 새마을 운동, 97년 외환위기 금 모으기 운동으로 위기를 극복해 온 저력을 가진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전 국민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철우 지사는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도민께서 보내주신 전쟁 자금을 통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제 2새마을 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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