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20 14:33:23

청도 “경력 속이고 미술품 판매한 조각가 A씨 법적 대응”

'세계적인 조각가' 등 주장 여러 이력과 경력 가짜로
사기 등 청송 감호소 수 년간 복역 다수 전과 드러나

황보문옥 기자 / 1797호입력 : 2024년 02월 12일
↑↑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 설치된 A씨의 작품.
청도군이, 조각가 A씨가 경력을 속이고 다수의  미술품을 청도군에 판매했다고 보고,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경력을 속이고 다수 작품을 기증 및 판매한 조각가 A씨에 대해 법적 대응에 본격 나선다.

A씨는 지난해 초순 청도군에 '세계적인 조각가'라고 자기 이력을 밝히고 비젼21을 비롯한 나팔부는 천사상 등 조각 작품 9점을 기증했다.

그는 또 지난해 중순쯤 조각품 20점에 대한 작품비와 설치비 명목으로 3억 원이 넘는 돈을 받아 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은 수사당국에 A씨를 고소·고발하기로 하고, 관련 법률 검토를 마친 상태다.

또한, 지역의 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공원, 레일바이크 등에 설치된 A씨의 29점의 작품에 대한 반납 등 법적 절차를 진행 할 예정이다.

A씨는 자신이 △이탈리아 유명작가에 입양 △프랑스 파리7대학 교수 역임 △광주비엔날레 출품 △일본 나가사키 피폭 위령탑 조성 등을 내세우며 청도군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군의 확인 결과 A씨가 주장한 여러 이력과 경력이 가짜일 뿐 아니라, 지난 1991년부터 청송감호소에서 사기 등으로 수 년간 복역하는 등 다수의 전과 사실이 밝혀졌다.

청도군 관계자는 “A씨 작품을 기증받거나 구입하면서 작품의 가치와 그의 이력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실수가 있었다”며, “법률 검토를 거쳐 A씨에 대한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고,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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