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수 제8대 청도농협 상임이사 취임

정갑수 제8대 청도농협 상임이사 취임<청도농협 제공>

지난 16일 청도 농협 대회의실에서 제8대 정갑수(사진) 상임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희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임 정 상임이사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1990년 지역농협근무를 시작으로 농협과 인연이 돼 본부장, 상무 등으로 33년 여 기간을 근무했으며,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6회나 수상할 정도로 농협통으로 잘 알려지고 있다.

정갑수 상임이사는 농협발전을 위한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 맞춤 마케팅 전략을 통한 농가 실질소득 증대 △농협 업무별 전문가 양성 및 경쟁력 강화 △미래농업환경변화에 대비한 교육지원사업 강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사업성장모델 발굴 및 기반 확대 등의 비전을 밝혔다.

특히 “농업은 하늘과 동업관계를 맺어야 된다는 말처럼 농협경영을 위협하는 외부적인 요인들을 전 직원들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