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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가 경산지역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시작해 2024년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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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지난 8일 지역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시작해 2024년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 관계자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10개교 실행위원을 직접 방문해 청년기 건강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터인 대학이 안전하고 건강 지향적 캠퍼스 환경조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계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기획 단계에서 적용과 평가 단계까지 상호 협력·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월 2일 호산대 방문을 시작으로 27일 대경대, 28일 대구한의대, 29일 대구가톨릭대에 이어 3월 5일 영남외국어, 7일 영남대를 방문했다. 추후 4개 대학(대신대, 대구대, 경일대, 영남신학대)도 방문 할 예정이다.
앞서 10년 동안 경산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3년 대구한의대를 시작으로 2014년 대구대, 2015년 대경대, 2016년 경일대, 2017년 대구가톨릭대, 2018년 호산대, 2019년 영남외국어대, 2020년 영남교, 2021년 영남신학대, 2022년 대신대 까지 매년 1개 대학을 선정해 경산시에 소재한 10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2023년 각 대학에서 추진한 사업의 자체 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생이 현재 직면해 있는 학업, 취업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건강과 함께하는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산 보건소 관계자는 “10개 대학 8만 3000여 명의 대학 구성원이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청년기 건강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터인 대학 스스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길 바라며,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