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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경산형 완전무결돌봄’으로 양육친화 명품도시 만든다.
조현일 시장<사진>이 '상상 그 이상의 경산! 미래 100년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탄탄한 돌봄시책인 ‘경산형 완전무결돌봄’ 정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
경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경산형 완전무결돌봄 정책인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는 ▷원하는 시간, 언제나 더 많은 아동돌봄의 정보와 기회 제공 ▷양육가정의 부담없는 가정돌봄 지원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돌봄 지원 크게 3가지로 정책마다 기발하고 획기적 세부 돌봄사업이 담겨 있다.
시는 그동안 실시해 온 돌봄 관련 사업에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에 담긴 정책을 확대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원하는 시간, 언제나 더 많은 아동돌봄 정보와 기회 제공 경산시는 이용자 중심의 '경산형 언제나 아동돌봄 통합플랫폼'을 신규 구축 할 예정이다. 아동돌봄 서비스 제공이 부처별, 부서별로 분산돼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시는 경산의 모든 아동돌봄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이 마련되면 이용자 접근성이 좋아지고 편의성이 강화되는 등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난감 도서관도 확충한다. 현재 경산에서 운영 중인 장난감 도서관은 서부2동 한 곳뿐이다. 시는 연내에 읍·면 지역에도 장난감 도서관을 확충함으로써 경산의 모든 영·유아가 고루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장난감 도서관 확충은 육아비용 경감 및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영유아 돌봄 무한공급 서비스인 365열린어린이집과 경산형 주말 어린이집도 확대한다. 365 열린어린이집은 정규 보육 시간 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위한 야간·휴일 보육시설이다. 현재 서부1동에 시범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 2곳을 추가 확대한 후, 수요에 따라 오는 2025년 대폭 확대 설치 할 예정이다. 주말·공휴일 특화 보육서비스인 경산형 주말어린이집도 수요에 따라 운영하고 2025년까지 권역별로 확충해 물 샐 틈 없는 보육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 운영도 대폭 늘어난다. 현재 4곳인 이용 기관을 하반기에는 10곳으로 확충해 막힘없는 돌봄정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양육가정 부담없는 가정돌봄 지원 경산시가 출산가정의 심신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돌봄 지원사업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신청이 가능하며, 신생아 유형에 따라 최소 15일부터 최대 25일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산모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완전돌봄사업의 결정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영유아 및 초등학생 아동의 돌봄 수호자 역할을 하는 아이돌봄서비스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경산시 돌봄의 최전선을 단단히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0세(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1:1로 연계해 가정방문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경산가족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아이 돌봄서비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는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동육아나눔터의 기능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사정동과 하양읍에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자녀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녀양육친화센터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블록·가베놀이, 동화책 읽기 등 자녀 동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난감 대여 코너도 마련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돌봄 지원 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4곳에서 5년 내 12곳으로 확충 할 예정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 등의 야간 돌봄 고민을 해소하고자 ‘24시 다함께돌봄센터’ 및 ‘24시 지역아동센터’를 각각 1곳씩 지정해 오는 6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모니터링 및 이용자 만족도와 수요에 따라 2025년 확충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