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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27일 의성군수출협의회 회원사 및 수출업체, 생산자 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동향 공유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개선방안을 논의하는‘농특산품 수출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최근 의성군은 수출업체 및 생산자 단체 등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판촉 행사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가공업체 수출 경쟁력 제고 사업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해외시장 경기 둔화 및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수출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성농특산품의 해외수출 증진 및 수출활성화 방안과 신 시장 개척방안, 수출바이어와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수출업체 및 농가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검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선농산물과 특산품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출업체 및 생산농가의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수립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6월 기준으로 의성군은 사과, 쌀, 김치, 과일주 등 15개 농특산품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 15개 국가에 수출했으며, 511톤 약135만불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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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7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