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20 11:37:15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최종 지정·승인 '임박'

6월 중 산단 계획심의, 국토 균형발전 도모해야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636호입력 : 2023년 06월 01일
최초엔 사람이 직접 노동력으로 일을 했다. 이 같은 것에서 몇 차례의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사람보다 기계가 더 많은 일을 하는 시대가 왔다. 이때부터 기계의 발전을 가져왔다. 기계의 직선 회전을 다시 돌아가는 운동으로 바꾸는 것도 중요한 일이었다. 이때는 기계가 돌아가면서, 마찰로 기계가 마모가 보다 빠르게 왔다. 이를 막기 위한 것이 베어링(bearing)이다. 

베어링은 원하는 움직임에 대한 상대 운동을 제한한다. 움직이는 부분 사이의 마찰을 줄여준다. 이런 기계요소(machine element)의 하나다. 회전이나 왕복 운동을 하는 축을 일정한 위치에서 지지하여,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는 기계장치(부품)이다.

베어링의 설계는 선형 가동부의 움직임과 고정 축을 중심으로 하는 회전을 자유롭게 제공한다. 베어링은 베어링 표면, 형태, 크기, 제어할 다양한 각도, 부분으로 절단되거나 형성된 요철 면과의 위치다. 다른 베어링은 기계 또는 기계 부분의 설치 별도의 장치다.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가장 섬세한 베어링은 매우 정확한 장비다. 이와 같은 제조는 현존하는 기술 중 최고의 기술을 요구한다.

미끄럼 베어링인 배빗메탈, 구름 베어링인 볼베어링, 롤러베어링 등이 있다. 또한 베어링은 기계 구조에서 연결된 부재(部材)들이 서로 상대적으로 회전하거나 직선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연결기구(보통 지지대)다. 축받이라고도 한다. 많은 경우에 있어 부재 가운데 하나는 고정된다. 베어링은 움직이는 부재의 지지대로 작용한다. 대부분의 베어링은 축에 수직한 방향의 하중이나 축 방향의 하중에 대하여 회전축을 지지한다.

이런 베어링 단지가 영주시에 들어선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국토교통부 지정·승인이 앞두고 있다. 지난 25일 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 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 성큼 다가왔다. 중앙토지수용위의 공익성 심의는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사업 공공성과 토지수용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다.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의 마지막 관문이다.

영주시는 작년 4월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관련기관(중앙, 道·市, 유관기관)협의를 잇달아 완료했다.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도 작년 12월과 지난 3월에 각각 마쳤다. 이번 공익성 심의까지 통과가 사실상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국토부 산업단지계획 심의 하나만을 남겨둔 상태다. 

산업단지계획 심의는 30인 이내의 위원이 도시계획, 교통, 에너지, 경관 등 전 분야에 걸쳐 한꺼번에 심의하는 절차로, 오는 6월 중 개최 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국가산단이 6~7월에 지정 승인되면, 올 하반기부터 보상계획을 공고한다. 토지 및 지장물 조서를 작성한다. 감정평가 등 본격 보상을 위한 절차 이행에 들어간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8년 영주시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총사업비 2,900여억 원을 투입한다. 영주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대 118만㎡(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한다.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직‧간접 고용 4,700여 명이다. 1만 300여 명의 인구증가의 효과가 있다. 지역 내 연간 76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다. 인구소멸도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가산단 최종 승인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금의 시대적인 가치는 국토의 균형발전이다.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이 산다는 것은, 기운 운동장이다. 기운 운동장을 바로 세우는 것이 당대가 추구하는 가치다. 이번에 영주시에 베어링 단지가 들어선다는 것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같다. 인구의 수도권 쏠림 현상도 바로 잡는 지름길이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용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용궁면 월오리의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예천군 호명읍 담암리에 거주하는 105세 임차녀 할머니가 지난 10일 호명읍 제1투표소를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가 지난 6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제56회 천마체육대회’ 성료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오늘 팡파르  
대구한의대, ㈜제이엠커리어 대구지사와 청년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교육청, 상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연수  
청도 동산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대구한의대, 조무상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세계 33위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코코에이치와 ‘맞손’  
계명문화대, ‘개교 62주년 기념식’  
호산대,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 선정  
칼럼
흔히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 적게 먹고 고기는 피하라고들 한다. 정말 맞는 방 
리즈시절(Leeds 時節)이란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전성기나 황금기를 일컷는 말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3)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한 27만  
며칠 전이 어버이날이었다. 매년 오는 날이지만 올해는 평소와는 다른 감정을 느꼈다 
국외자(局外者)란 일어난 일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그 일에 관계가 없는 사람을 말한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제56회 천마체육대회’ 성료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오늘 팡파르  
대구한의대, ㈜제이엠커리어 대구지사와 청년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교육청, 상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연수  
청도 동산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대구한의대, 조무상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세계 33위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코코에이치와 ‘맞손’  
계명문화대, ‘개교 62주년 기념식’  
호산대,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