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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3 철강 대개조 심포지엄’

철강산업 미래역할 방향성 제시했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737호입력 : 2023년 11월 09일
철강은 모든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쌀과 같은 존재이다. 철강이란 쌀이 없으면, 그 자리에서 자본의 창출은 중단된다. 철강 산업에서 철은 지구상에 매장량이 풍부하다. 가공성도 우수하다. 단단한 장점을 가진다. 따라서 인류역사의 발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된, 금속이다. 철강 산업은 이러한 철을 함유하고 있는 철광석, 철 스크랩 등을 녹여, 쇳물을 만든다. 불순물을 없앤 후, 연주 및 압연과정을 거친다. 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철근, 강관 등 최종 철강제품 등을 만드는 산업이다.

한국의 철강 산업에서 포스코가 중심에 서있다. 포항 포스코(POSCO)는 포스코그룹의 중심 기업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철강기업으로 1968년도에 포항종합제철(주)로 설립했다. 1970년대 영일만에 포항제철소를, 1980~90년대에 광양제철소를 준공했다. 1998년 조강생산 기준 전 세계 1위의 철강회사로 성장했다. 2000년 민영화 이후, 해외 거점에 생산 설비를 증설하여, 독자 기술을 개발해 왔다.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기술 자립을 이루기 위해, 1986년 12월 포스텍(포항 공과대)과 1987년 3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을 각각 개교했다.

지난 8일~9일엔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포스코국제관에서 ‘대한민국 차세대 철강 산업 지도를 그리다’를 주제로 ‘2023 철강 대개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항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했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포스텍,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주관했다. 철강 산업의 메카인 포항시에서 8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강덕 시장, 김일만 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용동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 정인호 서울대 교수, 민동준 연세대 교수, 김영주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상무이사 등 산·학·연·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의 기조강연을 진행한 정인호 서울대 교수는 ‘탄소중립을 위한 철강 산업 변화와 기술개발 방향’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시대에 철강 산업의 역할 및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영주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상무이사는 ‘글로벌 철강 산업의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민동준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는 이상목 생산기술연구원장, 김영주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상무이사, 이재윤 산업연구원 실장, 정성모 포스텍 친환경소재대학원 교수, 이상호 포스코기술연구원 전무, 김용희 현대제철 상무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선 철강 산업 탄소중립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더하여 차세대 철강 산업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9일에는 포스코국제관 중회의실에서 ‘철강 부산물의 리사이클링 활용 방안’ 및 ‘초대형 금속분말 활용과 기술개발 동향’이 주제였다.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운영지원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포항은 지난 1973년 포스코에서 첫 쇳물이 나왔다. 이때부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왔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글로벌 조강 생산량 6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수십 년간 철강산업을 대표하는 위상을 강화해 왔다.

포항시는 지난 2020년 7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다. 2021년~2025년까지 총사업비 1,354억 원을 투입한다. 철강제품의 고부가가치화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철강산업 생태계 혁신을 선도하여, 철강산업 재도약의 거점 역할을 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 고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지금까지로 보면, 하나로 움직였다. 이제부턴 더욱 강화된 하나로 가서, 일자리를 창출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서, 인구도 증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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