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8 16:27:39

경북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포항·구미·안동시 등 8개 시·군 선정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809호입력 : 2024년 03월 01일
교육으로 인간이 사회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모든 행위를 가르친다. 또한 교육은 인간 형성의 작용이고 사회 개조의 수단이다. 바람직한 인간을 형성하여, 개인생활·가정생활·사회생활에서 보다 행복하고 가치 있는 나날을 보내게 한다. 나아가 사회발전을 꾀하는 작용이다.

지난 달 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공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포항시 등 8개 시·군이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한다.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를 양성한다.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포항, 구미, 상주, 칠곡, 봉화, 울진, 안동, 예천 등 8개 시·군이다. 지역별 특구 운영 과제서 포항시는 포항형 신산업의 분야를 선택했다. 고교-대학-지역기업을 연계한다. 구미는 전국 최초 ‘의료·보건’을 연계한다. ‘24시 돌봄서비스’등 아동 중심의 신개념 돌봄 체제를 구축한다. 상주는 거점형 유보 통합과 늘봄을 운영하는 모델이다.

칠곡은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으로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봉화는 이주 사회를 대비한 이주 배경 사회에 적합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한다. 울진은 특화산업(원자력, 수소)연관 앵커 기업 확대 유치해,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취업을 연계한다. 안동과 예천은 K-인문 교육으로 안동·예천형 공교육 혁신모델을 정립한다. 지역 기반 산업(농·생명, 바이오, 문화관광 등)연계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시범지역은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교육부 특별 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를 지원한다. 지역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 전략을 연계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끌어내는 책임을 수행한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지난해 11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계획’ 발표 이후, 많은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설명회와 수시 컨설팅, 협약식 등을 개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자체와 협력해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우리의 미래’다. 이 같은 미래의 범위는 어떤가. 또한 미래도 어느 지점까지인가. 범위와 미래를 묶으면, 교육은 선정 지역이나 해당지역에 국한되는 게, 아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현재 우리 교육이 해결해야할 문제는 선적했다.

2022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10대 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 청소년의 17.4%와 13.0%가 각각 우울과 불안 증상에 노출됐다. 16.4%는 자살 위험군이었다. 학교 밖은 우울, 불안 그리고 자살 위험성 등에서 경도 이상의 임상적 중증도에 해당했다. 2023년 질병관리청의 공식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에 실린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 요인’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22만 6545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와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으로, 낮았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전체의 34.7% 수준에 그쳤다.

2023년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 지원하는 체제다.

교육이 미래와 같은 말이라면, 현재의 교육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지역이란 국한보단 교육은 열린 문을 나서야한다. 이때부터 지역은 한국서부터 세계로 뻗는다. 경북교육청은 지역을 지칭하는 우리부터 개인의 행복 쌓기부터 출발하여, 사회의 행복 쌓기까지도 교육의 몫이다. 이땐 한국으로 다시 미래로 가는 생애주기별 교육의 막중한 책임을 다할 때에, 한국의 교육으로부터 미래로, 세계자본으로 가는 것을 경북교육청은 지켜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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