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20 12:34:09

치수 십계명(治水 十誡命)

전 안동시 풍천면장 김휘태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575호입력 : 2023년 03월 01일

1.높은 곳(지표면 위)에 저장하라.
물은 산과 들의 고지대에 저장해야 산림과 논·밭·도랑으로 흘러내리면서 자연정화(산화)작용을 반복하여 저절로 맑아지며, 각 지역에서 다시 이용하고 자연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다.

2.낮은 곳(지표면 아래)에 흐르는 물을 막지마라.
산과 들을 지나며 맑아진 물이 강과 하천에서도 지속적으로 흘러내려야 도시에서 발생한 생활하수를 다시 자연정화작용으로 재생하며, 하류지역까지 여러 곳의 도시에서 농·공·생수로 재이용할 수 있다.

3.저수지를 소규모로 분산하라.
어디든지 가까운 곳에서 농·공·생수를 이용하고 골고루 지하수가 스며들게 하라. 대규모 댐이나 4대강 보는 역으로 물을 끌어올려 원거리에 송수하는 고비용저효율 구조이며, 물 흐름 정체로 수질오염을 가중시키므로, 전국 방방곡곡 고지대에 분산·저수하여 자연 유하에 의한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바꾸고 맑은 물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라.

4.지하수를 보호하라.
지하수위 저하로 자연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지하수를 이용하여 자연환경을 되살려야 한다. 그동안 지하수 남용으로 일부지역은 고갈상태이며, 지표면 건조로 가뭄, 산불, 오염 등의 재난을 불러오지 않도록 지상에서 빗물이용 대책을 강구하라.

5.썩지 않도록 순환시켜 재이용 하라.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면서 산화작용으로 맑아진다. 유동성이 없으면 동력으로 역 순환시켜서 재이용해야 한다. 건물, 공장, 도시 등에서 중수도를 이용하고, 특히, 대구·부·울·경 지역의 낙동강 취수원은 녹조와 유해화학물질 오염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낙동강 상류의 맑은 지점에서 취수하고, 하류에서 그만큼 강물을 순환시켜서 하천유지수를 보충해주는 특단의 비상조치가 요구된다. 낙동강물이 재자연화로 맑아지더라도 불시에 터지는 유해화학물질 오염사고는 피해야 한다.

6.식수는 100% 안전한 빗물을 이용하라.
빗물을 자가 저수조에 저장하여 간이정화 시켜서 식수로 이용하라. 기존의 상수도는 생활용수로 이용하고, 식수는 독성 녹조와 중금속 오염사고에 대비하여 100% 안전한 빗물로 대체하라.

7.자가 농지는 지하저수조를 설치·이용하라.
논은 콘크리트수조 설치, 밭은 물통매설 하고 농지주변 배수로를 집수구로 연결하여 빗물이 저절로 지하저수조에 모여들게 하라. 벼농사에 필요한 강수량 1,000mm이상 비가 내리므로 가뭄을 극복할 수 있다.

8.홍수유실 400억 톤을 잡아라.
남한면적 10만㎢에 연간평균 강수량 1,270mm의 500mm는 지하수나 공중증발로 자연소모 되고, 370mm는 농·공·생수로 사용되며, 나머지 홍수로 유실되는 400mm를 잡아야 한다. 지형조건에 따라 50~100만 톤 소규모의 저수지 5만개를 전국에 분산·설치하여 저장하라.

9.물은 공공재이므로 민영(사유)화를 금지하라.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맑은 물 마실 권리를 보장하라. 물 산업화는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영화하라. 독일, 영국, 프랑스,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에서 상수도, 철도 등 공공재 민영화 실패로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재 공영화 한 역사적 교훈을 명심하라.

10.기후 변화에 대비하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가뭄과 홍수가 심화되어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우려되므로, 생활용수를 50% 절감하고 세계적인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저비용고효율적인 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라. 삼라만상에서 유일한 생명의 근원인 물을 지켜내지 못하면 국가나 인류의 종말 뿐이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용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용궁면 월오리의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예천군 호명읍 담암리에 거주하는 105세 임차녀 할머니가 지난 10일 호명읍 제1투표소를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가 지난 6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제56회 천마체육대회’성료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팡파르  
대구한의대, ㈜제이엠커리어 대구지사와 청년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교육청, 상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연수  
청도 동산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대구한의대, 조무상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세계 33위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코코에이치와 ‘맞손’  
계명문화대, ‘개교 62주년 기념식’  
호산대,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 선정  
칼럼
흔히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 적게 먹고 고기는 피하라고들 한다. 정말 맞는 방 
리즈시절(Leeds 時節)이란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전성기나 황금기를 일컷는 말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3)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한 27만  
며칠 전이 어버이날이었다. 매년 오는 날이지만 올해는 평소와는 다른 감정을 느꼈다 
국외자(局外者)란 일어난 일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그 일에 관계가 없는 사람을 말한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제56회 천마체육대회’성료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팡파르  
대구한의대, ㈜제이엠커리어 대구지사와 청년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교육청, 상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연수  
청도 동산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대구한의대, 조무상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세계 33위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코코에이치와 ‘맞손’  
계명문화대, ‘개교 62주년 기념식’  
호산대,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